한국의 전통명절인 정월 대보름과 중국의 전통 명절인 원소절을 맞아 마포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센터장 유암)는 2월 9일(월) 오후 2시, 동교동 소재 동챠오 등지에서 중국, 영국, 미국, 인도, 캄보디아 등 100여명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한 가운데 한․중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관광마케팅(주)가 위탁 운영하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동챠오’에서 진행되는 1부 행사에서는 연남동 부녀회에서 한국의 정월 대보름 소개 및 "호두, 땅콩, 잣 등 부럼 깨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중국의 원소절(우리나라의 정월대보름)에 먹는 ‘탕원(湯圓, 새알심)을 동챠오 관계자의 요리강습으로 만들어본다.
2부 행사로는 원소절을 기념하여 인천문화원 중국전통 공연단이 사자춤을 선보이고, 동챠오에서 연남동 차이나타운까지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 빚은 ‘탕원’은 마포구 관내 양로원과 화교 양로원에 전달해 다 함께 즐기는 정월대보름 행사로 마무리된다.
한편 탕원(湯圓, Tangyuan)은 찹쌀떡 속에 여러 가지 소를 넣은 새알심모양의 떡을 말하는데 보통 대보름날에 먹는다고 해서 중국 북방에서는 일명 원소(元宵, Yuanxiao)라고도 하고 중국 남방에서 습관적으로 탕원이라고 부른다. 정월 대보름날의 탕원은 달처럼 둥근 대단원(大團圓)을 뜻한다.
☆ 행사개요
❍ 일 시 : ‘09. 02. 09 (월) 14:00~
❍ 장 소 : 동챠오(마포구 동교동 소재),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 대 상 : 서울 거주 외국인 80여명
❍ 주 관 :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 협 조 :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동챠오 공간 협조)
❍ 행사일정
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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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 추 진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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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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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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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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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절 소개 및 탕원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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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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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소개 및 부럼까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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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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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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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사자춤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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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챠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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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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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사자춤 공연 및
거리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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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챠오
~차이나타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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