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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이사철 맞아 부동산중개업소 일제점검,단속과 동시에 중개업소서비스개선사업 홍보 나서 |
| 작성일 :
10-03-1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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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봄 이사철에 대비해 오는 5월까지 관내 1095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실시중인 이번 지도점검의 중점대상은 부동산중개수수료 과다수수 및 자격증 대여 등 중개업법 위반행위, 사이버민원 및 위법행위 신고센터 접수민원 직접 조사 등이다.
특히 관내 전 지역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마포구지회와 부동산중개업자가 자율적으로 지도․점검하는 일반단속반과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반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지도점검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철저한 단속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3개조의 특별단속반이 편성․운영되고 있는 곳은 부동산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지역과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 등이다.
지도점검에 적발된 업소에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조치가 가해지게 된다.
아울러 저소득층무료중개, 길알림서비스, 간판 등 중개사무소 외관디자인개선 등 중개업소 서비스개선사업이 확대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또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한 지역사회활동 및 중개수수료 감면 등을 실천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마포구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계기로 부동산중개업소의 이미지 개선 및 구민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마포구 중개업서비스 강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건전한 중개업소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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