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2월 9일부터 구정 종합자료실 홈페이지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제 마포구 공무원들은 직접 종합자료실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행정자료의 정보를 검색하고 대출여부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청 9층에 위치한 종합자료실은 총 9천여권의 도서, 출판물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구정자료 및 행정자료의 수집, 보존, 관리를 주 목적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자료실 이용자들은 자료실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의 종류 및 대출 여부를 사전에 알 수 없어 매번 자료실에 방문하여 자료를 찾아보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종합자료실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종합자료실의 소장도서를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의 업무 추진과 연구 활동에 있어 보다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마포구민들은 누구나 종합자료실을 방문하여 원하는 행정자료의 열람이 가능하며, 마포구 소속 직원들의 경우 1회 2권 이내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새로이 구축된 종합자료실 홈페이지가 직원들이 업무 추진 시 보다 적극적으로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하도록 하는 자극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며, ‘향후에는 구민들에게도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전자북 서비스의 추가 구축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형태의 종합자료실 운영체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