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9천5백만원 획득해 구 재정 확충에 기여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011회계연도 시(市)세입 분야 실적평가’에서 시세외수입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평가 전 분야에 고루 선정되며 총 상금 9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시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은 물론 기타 세외수입 행정 전반에 관한 실적을 평가하여 ▲시세종합 ▲지난년도 체납시세 ▲시세외수입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선정했다. 평가기간은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2월 29일까지인 2011회계연도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시세종합 평가에서 우수구(인센티브 5천만원) ▲지난년도 체납시세 평가에서 우수구(인센티브 1천5백만원) ▲시세외수입 평가에서 최우수구(인센티브 3천만원)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총 9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구 재정을 확충하는 데도 기여했다.

  마포구는 세외수입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위원직 임명 등 각종 행정행위 시 체납자를 배제하고, ‘38세금징수팀’을 신설하여 체납자에게 강력 징수활동을 펼치는 등 세입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지난해부터 매주 세입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산세 납부를 위해 공휴일 특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세입행정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추진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3개 전 분야를 수상한 구는 마포구를 포함해 25개 자치구 중 2개 구 뿐이어서 인센티브 수상의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각고의 노력으로 2009년과 2010년에 저조했던 실적을 높일 수 있던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익을 높이고 세외수입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포구 전 직원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세입평가 관련 수상실적

회계연도	분 야	수상명칭	수상액(백만)
2006	지난년도 체납	모범구	100
	법인세원발굴	장려구	75
	세입종합평가	모범구	100
2007	지난년도 체납	모범구	60
	법인세원발굴	장려구	40
	세입종합평가	장려구	50
2008	지난년도 체납	장려구	40
	법인세원발굴	장려구	25
	세입종합평가	장려구	50
2010	지난년도 체납	장려구	16
2011	세입종합평가	우수구	50
	지난년도 체납	우수구	15
	세외수입	최우수구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