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까지 접수, 선정 시 공사비 최대 50%까지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서울시와 함께 도심 내 녹지 확충과 생태기능을 강화하고자 『민간건물 옥상공원화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사업비 지원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건물은 2010년 12월 31일까지 준공 완료된 건물로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되고 공원화 가능면적이 99㎡이상인 민간 건물을 대상으로 최대 992㎡까지 지원한다. 자비로 옥상공원화를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기 실시한 건물, 옥상공원화 파급효과가 큰 건물, 개방성과 공공성이 높은 다중이용 건물 등은 우선 지원 한다.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면 구조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공사비는 최대 50% 지원한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 알림마당의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공원녹지과에 7월 12일(화) 오후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옥상공원화 사업을 통해 폐쇄·방치되는 건물 옥상에 녹지공간을 만듦으로써 공기정화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사업 진행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첨부사진

▶공원화 사업이 완료된 옥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