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성산2동은 담장이 낡고 균열이 있어 학교 주변 환경 및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벽면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성산2동 591-7번지 와 165-5번지 앞 담장은 성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주요 등굣길이지만 균열 및 물 흐름 자국 등으로 주변 환경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지역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곳이었다.

이에 성산2동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서 벽화그리기 사업을 구상했고 예상은 훌륭히 적중했다.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던 건축물의 흉물스런 담장은 자연과 동화하고 예술이 넘치는 거리로 탈바꿈 했으며, 벽화 조성 후 주변 초등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등·하교를 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만난 어느 주민은 “지저분한 벽면이 이렇게 멋진 그림 벽이 되어 너무 보기 좋고 도심속에서 여유마저 느낄 수 있다”고 즐거워했다

이수병 성산2동장은 “하반기에는 벽화사업을 확대 실시해 지저분한 도심의 담장에 예술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여유와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부사진

▶성산2동 591-7번지 앞 벽화 작업이 완료 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