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전라, 경상, 강원... 전국의 농․수 특산물 한마당!!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양일간 구청 앞 광장에서 ‘2011년 설맞이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농간 교류협력 차원에서 주민들이 시중가격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 ․ 특산물을 구입하고 구제역 등 피해로 어려운 농가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경북 예천군의 사과․배, 전남 신안군의 천일염․젓갈류․다시마와 충남 청양군의 구기자․태양초․건고추를 비롯해 전북 임실군의 치즈․한과․잡곡류, 강원도의 황태 북어포 등 마포구와 자매결연한 7개시군 약 100여종의 농 ․ 특산물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오는 28일 우리 농축산물과 수입 농축산물의 구별을 돕기 위해 구청 광장에서 원산지별 농축산물 비교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품목은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주로 사용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부위별), 쌀, 고추, 홍삼, 대추 등 24가지 농산물이다.

장터가 열리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전시장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치솟는 물가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로 명절을 앞두고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풍성한 먹거리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 농가의 소득증대와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첨부사진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양일간 구청 앞 광장에서 ‘2011년 설맞이 우수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일염, 젓갈류, 한과, 사과, 배, 천일염, 미역, 다시마, 인삼, 황태, 북어포, 잡곡류, 된장, 고추장 등 마포구의 자매결연지 7개 시군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