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년 5월 06일 [화요일]
 
 
 
home>마포>?
집 앞 담장 허물고 주차난 해소
작성일 : 11-02-01 05:02



 

마포구 그린파킹사업 효과 만점... 사업참여가구 87% 만족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골목길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낡은 담장을 헐어낸 공간에 푸르른 정원과 주차공간이 생겨났다. 골목길도 산뜻한 아스팔트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여유 공간은 녹지를 조성해 아름다운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그린파킹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2004년부터 ‘그린파킹 사업’을 시작한 이래 관내 474가구의 주택담장을 허물고 1,042면의 새로운 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골목 단위(가구별)로 그린파킹사업을 50% 이상 신청할 경우 사람중심의 보도를 설치하고 벽면을 재도색하는 등 ‘생활도로 조성사업’을 통해 성산동 200-1 일대 등 총 3개소를 아름다운 골목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마포구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0 인센티브 평가에서 ‘교통종합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구는 올해에는 더욱 ‘그린파킹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60가구의 담장을 허물어 130면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담장을 헐어 법정주차면 이외의 추가 주차면이 나오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주택일 경우, 주차면 1면당 700만원, 2면은 850만원, 3면부터는 1면당 100만원이 추가되어 최대 165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담장이 없어진데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부재 시 침입자를 감시하는 실내카메라와 주차장과 화단을 상시 감시하는 최첨단 CCTV형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설치해 참여 대상가구의 보안문제를 해결한다.

구 관계자는 “주차 및 녹색공간이 조성된 곳에서는 골목길 주차난 때문에 이웃과 시비를 벌이는 모습은 사라지고 담장을 허문 듯 이웃간에 마음을 열고 지낸다.”며 “구는 올해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그린파킹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파킹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주민센터나 마포구청 교통행정과(☎3153-9615)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첨부사진]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그린파킹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간에 ‘주차문제’로 인한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 공감소식.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2025 년 5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광역소식
전국 최초, 마포구에서 시작…
마포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 쓰…
마포구 민선 8기 2년간 구정 …
마포구의회, 제268회 제1차 …
마포소식
..

[마포]   정치  |   경제  |   사회  |   자치행정  |   여성·교육  |   문화·예술  |   [전국]   정치  |   경제  |   사회  |   자치행정  |   여성·교육  |   문화·예술
[생활정보]     [커뮤니티]   독자의소리  |   자유게시판  |   우먼파워     [자료실]       [기사제보]     [공지사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