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매결연 도시 북경시 석경산구 우호방문단이 25일 마포구청(구청장 신영섭)을 찾았다.

마강 석경산구 정치협상위원회 부주석을 단장으로 한 이번 석경산구 대표단은 마포구의 공공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석경산구 방문단은 마포구청의 통합민원실 운영 실태와 시설개방 현황, 서강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의 자치사업 운영 상황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석경산구에서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위하여 행정 서비스센터 주임과 광녕가도 판사처(광녕가도 사무소, 우리의 동사무소 격)의 주임이 동행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석경산구 조경녹화 고찰단이 마포구의 공원조성사업 견학을 위해 다시 한번 마포구를 방문하며, 7월에는 석경산구 유소년 축구단의 한국 문화체험 및 스포츠 교류 방문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어느해 보다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