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도서기증운동” 연중 추진
혹시 다 읽으신 책으로 책장이 넘쳐나지 않으신가요?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희망을 나누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범구민 도서기증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교육지원과 및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도서기증 창구를 마련,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사회단체, 주요 출판사, 대형서점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다량의 도서를 기증할 수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많은 책을 기증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방문 수집과 우편 접수도 함께 진행 중이다. 기증도서는 발행된 지 5년이 넘지 않는 신간 도서를 중심으로
한편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구의 도서기증 운동은 구민 및 관내 출판사, 그리고 마포구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차 수집결과 총 5,100권(환가액 37,000천원)의 많은 도서가 모여, 마포구립 서강도서관를 비롯해 작은 도서관 3개소, 학교개방도서관 2개소 등에 비치되어 많은 구민들이 애독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도서기증 운동으로 구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고취 시키고, 더 나아가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책 많이 읽는 마포구’가 될 수 있도록 도서교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