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순 사회복지과장(왼쪽) 행사참가자와 함께 시각장애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편의시설 설치 교육, 장애 체험행사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7. 23(수) 14:00부터 장애인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마포 중동 64-2) 대강당에서“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필요성 및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교육 및 장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인순 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주된 교육은 건축사, 감리사, 관내 건축현장소장, 공동주택관리소장, 관계공무원 등 편의시설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편의시설은 장애인만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 아니라 이동에 불편을 겪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시설이라는 인식을 참석자들에게 심어주고, 편의시설별 올바른 설치방법을 비롯, 일선에서 직ㆍ간접적으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과 관계된 교육 참가자들에게 법규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됐다. 

교육 후에는 서울시 편의시설설치 시민촉진단과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서울시 지원센터 주관으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민간인들이 휠체어 타고 왕복하는 지체장애 체험, 안대 감고 흰지팡이에 의지해 걷는 시각장애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구는 또한 「장애인편의시설은 우리 모두를 위한 시설」이라는 편의시설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해,  편의시설 설치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공무원, 건축사, 감리사, 관내 은행지점, 시설주 등에게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