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이화여대와 함께 생활과학교실


마포구, 이화여대와 함께 생활과학교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을 향상하고 과학분야의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마포구 생활과학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생활과학교실은 구가 이화여대 와이즈센터(Women Into Science Engineering)와 관학협력를 맺어 올해 처음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오는 7월 22일 제1기를 시작으로 11주씩 내년 6월까지 총 4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공덕동, 신수동, 서강동, 성산2동 등 총 4개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한국과학문화재단으로부터 10,400천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구예산 15,600천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26,000천원의 예산으로 운영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와이즈센터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맡게 되는 등 내용면에서도 최고의 수준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2～5학년 학생으로 제1기 강좌 신청은 오는 7월 14일 부터 참가를 희망하는 해당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센터별 참가인원은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3개월 간 소요되는 실험 재료비 15,000원만 참가자가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3140-47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교육지원과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최고의 강사진이 진행하는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