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
,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수상

신영섭 마포구청장이 6월 30일(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5주년 기념식 및 지역신문의 날 선포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지난 2006년 7월 민선 4기 출범이후 ‘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를 구정목표로 8개 동 주민센터 통합, 동장책임경영제인 동장 소사장제 도입, 주민참여네트워크 구축 등 수많은 지방행정혁신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민선4기 출범 6개월 만에 1차 동 통합을 단행하고, 1년 후 다시 2차 동통합을 시행해, 24개 동을 16개 동으로 통합했다. 남는 유휴청사를 노인치매센터, 영어 어린이 도서관, 장난감대여점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주민 자치네트워크를 구축, 공무원 뿐만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자율과 책임으로 지역을 돌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치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후속조치들을 이어갔다.
또 동 통합으로 생겨난 인력을 동 주민센터 인력으로 보강해 동 주민센터가 쓰레기, 교통, 복지, 안전 등 책상을 벗어나 구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동성을 갖췄으며 무인민원발급기, 통합민원창구, 인허가 신청서류 동 주민센터 처리 등 행정환경변화에 맞는 민원업무 프로세스에도 혁신을 가져왔다.
그 밖에도 고객 상담콜센터 구축, 인터넷TV인 마포 I-TV 개국, 맞춤형고객관리서비스 제공 등 주민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구정소식을 접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개혁에는 반대가 있기 마련이지만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원칙으로 저를 비롯한 1300명 마포구 공무원들은 열심히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역언론의 건전한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250여개 지역신문사를 회원으로 창립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