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오는 5월 22일(금) 오전 10시 구청 회의실에서 『마포구 학교안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CCTV 설치 대상학교 및 설치장소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학교폭력, 교통사고 등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초등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고 학교생활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총 3억6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3개 초등학교에 54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전체 21개 초등학교 중 미 설치학교인 마포, 망원, 상암, 상지, 성산, 신석, 창천, 홍대부초, 한서초등학교 등 9개 학교에 CCTV 32대를 7월말 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2억4천만원이다.
이로써 마포구 전체 21개 초등학교에 CCTV 설치가 모두 완료되는 것이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CCTV 설치를 통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