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2008년 우수 브랜드 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천주)가 6년째 실시하고 있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
서 올해의 최우수 브랜드쌀로 900점 만점에 799.2점을 획득한 전북 군산시의 “큰들의
꿈”(대야농협)이 선정되었다.
 
 우수 브랜드로는 전북 군산시의  “철새도래지쌀(제희RPC)", 전남 나주시  ” 드림생미
(동강농협)“,  전북 김제시의 ”무농약지평선쌀(새만금농산)“,전남 보성군의  녹차미인
보성쌀(보성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충남서산시의”뜸부기와함께자란쌀(대산RPC)
"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에는 전남 함평군의  “나비쌀(함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경기 평택시의 “
슈퍼오닝쌀(안중·송탄·팽성·평택농협)”,  충북 청원군의 “청원생명쌀(청원생명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경북 김천시의 “물레방아진미(건양RPC)", 충남 당진군의 ”해나루
쌀(당진지역농협연합)“, 전남 해남군의 ”한눈에반한쌀(옥천농협)“이 선정되었다.

‘03년부터  ’07년 까지의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에서는 전년도에 생산되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쌀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우수브랜드를  선정하여 소비자가  쌀을 구입
하는 당해연도 생산쌀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측면이 아쉬움으로 제기되어왔다.
올해 평가부터는 소비자에게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도산
쌀과  당해연도 쌀 모두를 평가대상으로 하였으며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생산  현장
을  방문하여  현장 평가를  실시하는 등 평가의  과학화를  통한 객관성, 신뢰성 확보
에 노력하였다.

2003년 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지속적으로 브랜드 쌀 평가 결과를 분석해 보면이천
쌀,경기미등 소비자 인지도가 높고 브랜드파워가 큰  제품들은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여 12개 우수브랜드로 거의 선정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또한 2008년브랜드 쌀평가 결과 생산 업체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의 결실로 전년
에 비해 품종순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2일(월)11시  aT센터에서 개최된“2008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사업 종합평가
회"에서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는 총48개의 평가 대상제품 중 최종적으로 최우수브랜
드 1개 우수브랜드 5개,  장려 브랜드 6개등  총12개의 브랜드를 2008년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12개 브랜드에는 농림수산식품
부장관상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의 기념패가 수여됐다.  (한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