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교동에 소재한 기업체 (주)능률교육(대표이사 이찬승)이 2009년 2월 4일(수), 마포구청 구청장실에서 위기가정 돕기 성금으로 총 9,040,0000원을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에 지정기탁 한다. 이번 성금은 (주)능률교육이 지난 1년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월급여의 끝전과 별도의 성금을 모아 정성스럽게 마련된 것이다. 이 성금은 올 봄 중학생이 되는 관내 차상위 계층 가구 자녀 45명의 교복비 (1인당 20만원)로 지원될 예정이다. 능률교육 관계자는 “향후에도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마포구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1980년 설립된(주) 능률교육은 유초등·중고등·일반 대상의 영어교재와 영어교과서 개발을 비롯, 온라인 교육, 전화·화상영어 등을 펼치는 영어교육 전문기업이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로서는 자녀들의 교복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에게만 지원되고 있다”며 “능률교육의 나눔활동이 차상위 계층 가구의 아동들의 힘찬 새 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마포구청 구청장실에서 능률교육의 이찬승 대표이사(우측)가
신영섭 마포구청장(좌측)에게 청소년교복비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