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4개 사회단체에 대한 2009년도 보조금이 12일 최종 확정됐다.
사회단체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새마을지회등 44개 단체에 대해 지난해보다 2천320만원이 늘어난 6억2천850만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결정된 금액을 보면 이번 신규로 추가된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마포지회와 사람과마을,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마포지회등 3개 단체에 대해 각각 5백만원씩이 배정됐다.
또 마포구상공회가 18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7백만원, 마포문화원이 6700만원에서 7200만원으로 5백만원이 증액된 반면 새마을 지회와 바르게살기 협의회는 각각 180만원과 200만원이 삭감됐다. 나머지 단체는 지난해와 같은 금액이 배정됐다.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는 단체로 새마을지회가 1억1천1백만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7천7백만원, 마포문화원이 7천2백만원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