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1동(동장 박인기)은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중인 ‘동네문화예술학교’ 회원들이 지난 22일(수)과 23일(목) 이틀에 걸쳐 ‘정선의 산수화’를 벽화로 옮겼다고 밝혔다.

‘Happy-Eye’사업의 일환인 벽화 창작활동에는 지역주민 ․ 전문가 ․ 자원봉사자 40여명이 모인 동네문화예술학교 벽화 창작단이 참여했다. 창작단은 이틀간 관내 금성경로당 옹벽에 ‘정선의 산수화’를 길이 5m, 높이 2m짜리 벽화로 완성했다.

동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월 13일 동네문화예술학교를 개강해 이론학습과 현장학습, 가상벽에 벽화를 직접 그려보는 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벽화 창작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완성된 벽화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첨부사진

▲ 지난 22일(수) 망원1동 동네문화 예술학교 벽화 창작단 40여명은 관내 금성경로당 옹벽에 정선의 산수화를 벽화로 그리는 작업을 시작, 23일(목) 벽화를 완성했다.

▲ 지난 23일(목) 망원1동 동네문화 예술학교 벽화 창작단이 정선의 산수화를 벽화로 옮기는 작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