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동장 조용순) 자치회관은 지난 12일(수)부터 자치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2009년 제1기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 마포구 생활과학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체험실험과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포구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지난 12일(수)부터 오는 9월 30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1시간씩,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8월 12일부터 26일까지)에는 수업시간을 2시간으로 늘려 실시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실험을 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워한다”며 “특히 생활과학교실에서 진행되는 내용은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돼 학부모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 생활과학교실은 공덕동, 서강동, 성산2동에서도 운영 된다.

◎ 첨부사진

▲ 신수동에서는 지난 12일(수)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 마포구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체험실험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