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과 피부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작업에 한창이다.
보건소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보건소 직원들을 2개조로 편성해 연남동, 서교동 등 침수지역을 비롯한 관내 곳곳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16개조 80여명이 투입된 새마을 방역봉사대와 합동 작업을 펼친다.
방역단은 수해지역에 방문해 차량 및 휴대용 분무기로 소독작업을 실시하며 주민의 요청에 따라 주말에도 현장을 찾아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아현동은 보건소와 새마을 방역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철저한 방역을 위해 동 자체적으로 특별 방역단을 구성했다. 동주민센터 직원4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주민5명으로 편성된 ‘아현동 희망동네 방역단’은 오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동은 관내 수해지역을 비롯해 지난해 화재가 발생했던 아현시장과 아현동 ․ 공덕동 일대 위생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작업에 나섰다. 또 빗물받이 및 횡단하수구 696개, 공중화장실 3개, 재개발지역 중 악취가 심한 곳이나 음식물쓰레기통 및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등도 중점 소독대상이다. 주민의 요청지역도 포함된다. (동주민센터로 요청 문의 ☎ 3153-6543)
아현시장의 경우에는 영업시간 중에 소독약을 분사하는 일을 막기 위해 아침 8시 이전에 작업을 완료하고 있기도 하다.
동 관계자는 “이번 침수피해 뿐 아니라, 집중호우로 인한 질병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특별 방역단을 운영 중에 있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거주지의 소독을 원하는 아현동 주민께서는 주민센터로 소독요청을 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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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현동 희망동네 방역단’이 지난해 화재가 발생했던 아현시장을 찾아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