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바리스타 7월9일·우쿨렐레 7월10일 개강, 8주간 진행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도화동은 지역의 전문가 및 공유자원을 활용하여‘홈 바리스타’와‘우쿨렐레’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화동은 그동안 커피 강좌 및 악기 강좌에 대한 주민 수요가 있었으나 실습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고심하던 중에, 지역의 전문가 및 공유자원을 활용한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지역 내 공간자원을 활용·연계하여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자 지난 5월 사전조사를 실시해, 도화동의 카페‘프릳츠(Fritz)커피 컴퍼니’와 연계하여‘홈 바리스타’강좌를 준비했다.
수업 내용은 ▲질 좋은 커피를 고르는 커피선별법 ▲맛을 보고 커피를 구별하는 방법 ▲집에서 만드는 핸드 드립커피부터 다양한 카페 메뉴의 커피 만들기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론 및 실습은 모두 지역자원 연계로 카페에서 이루어진다.
홈 바리스타 과정은 7월 9일 ~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11시30분, 총 8주간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개설 요청이 많았던 우쿨렐레 강좌는 기존의 동네 우쿨렐레 동호회와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강좌는 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악기 연습은 수시로 도화청소년문화의집(시소와 그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쿨렐레는 누구나 배우기 쉽고 취미생활로도 좋아 인기가 많은 악기로, 1시간 이상 배우면 한 곡 정도는 스스로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우쿨렐레 강좌는 7월 10일 ~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 12시, 총 8주간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인원은 홈 바리스타 과정은 10명, 우쿨렐레 강좌는 15명이며, 수강료는 각각 4만원이다.
수강 신청 및 문의는 도화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담당(☎ 3153-6574)에게 하면 된다.
▲ 홈 바리스타 강좌 ▲ 우쿨렐레 강좌
황병진 도화동장은“앞으로도 이번 홈 바리스타, 우쿨렐레 강좌와 같은 지역 내 공유자원을 이용한 동 자치회관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 만족도가 더욱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