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본격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지하1층에 <마포관광정보센터>를 만들고 15일(목) 오후 3시, 개소식을 가졌다.
마포관광정보센터는 홍보물 비치와 단순 안내 역할을 하는 일반적인 관광안내소의 기능을 넘어, 자원봉사자가 외국인과 동행하는 길안내, 숙박예약 대행을 비롯해 인터넷검색 서비스, 관광명소 및 숙박·쇼핑 정보제공, 쉼터 제공 등 관광객의 실질적인 편의를 위한 종합관광서비스센터로써의 역할을 하게된다. 공휴일에 상관없이 연중 운영되며,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센터 내부에는 관광객의 여행을 도울 마포관광지도 및 가이드북, 홍대 앞 축제 · 대안문화공간 · 카페 · 클럽 · 맛집 · 마포구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속속들이 즐기기」, 홍대 라이브클럽 · 갤러리 · 대안공간 등 주요 공연장의 소식지 및 안내홍보물, 제1~4회 마포관광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마포관광엽서 등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 관련 단체, 서울시가 발행한 각종 관광홍보물이 비치된다. 이밖에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음료대, 인터넷 및 인쇄물 출력이 가능한 PC 2대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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