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출발과 마포구민의 복리향상 위한 특별기도 이어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15일(목) 오전 7시 마포구청 12층 강당에서 민선5기 출범을 맞아 구민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마포구 교구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교구협의회 회원 목사,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구․동 5급 이상 직원, 국회의원, 시․구의원, 마포구 기독선교회 회원 등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마포구 교구협의회 회장인 상암감리교회 김석순 목사가 조찬기도회의 사회를 맡았으며 남아현교회 김우일 목사의 기도와 신덕교회 홍순영 목사의 설교 ‘겸손과 그 보상’ 등의 순으로 예배가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의 번영과 발전 및 국제평화를 위하여’, ‘제5기 민선출발과 서울시민, 마포구민의 복리향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우영수 목사와 황신기 목사의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어렵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민선5기 구정은 이런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삶에 여윈 이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겠다”라며 “저를 비롯한 1300여 마포구 직원들도 열과 성을 다해 구민들을 섬길 테니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를 만드는 데 모두 뜻을 함께 해달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