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2층에‘영재 영어도서관’개관… 장서 2천여권 구비
양화진교회(담임목사 신갑철)는 ‘영재 영어도서관’을 개관하며, 지난 22일(수) 그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회건물 2층에 자리한 영재 영어도서관은 면적 114.4㎡ 규모로 열람실과 독서실을 비롯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열람실에는 2천여권의 장서(한글도서 1,500권, 영문도서 500권) 외에도 간행물과 각종 CD가 마련됐으며, 독서실은 40석 규모로 꾸며졌다.
도서관 내 열람은 모두 무료며, 회원카드를 발급(비용 1만원)하면 1주간 최대 2권까지 대출도 가능하다. 또 도서관 직원이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레벨테스트를 실시하여 영어도서 선정을 도와주기도 한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2시~6시까지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재 영어도서관(☎ 334-9498)로 문의.
신갑철 담임목사는 “지역복음화 사역의 일환으로 영재 영어도서관을 개관하게 됐으며, 어린이들이 사교육에서 벗어나 영어 자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도서를 구비했으니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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