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마포나루새우젓 축제와 함께 행사 마지막날인 6일 저녁 7시부터 특설무대에서 2천여명의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제 10회 구민 노래자랑대회에서 성산2동 대표로 나선 박혜미씨가 조수미씨의 나가거든을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동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16명의 동 대표가 나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날 결선대회에서 박씨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문연주의 잡지마를 부른 용강동의 오정자씨와 건아들의 그대를 그렇게를 부른 상암동의 조형래씨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성산1동의 전제광씨와 서강동의 양미정씨가 받았다.
대상을 받은 박혜미씨와 최우수상의 조형래씨, 오정자씨에게는 가수 인증서도 함께 전달됐다.
노래자랑과 함께 치열하게 펼쳐진 동별 응원전에선 합정동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 연남동이 최우수상, 서강동이 우수상, 망원1동, 공덕동, 신수동, 망원2동, 염리동등 5개동이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