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산 숲속 탐방 무료… 직접 곤충표본 만들어볼 수도

서강동(동장 강선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운경)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자연 체험활동을 돕고자 매주 토요일 1회 운영하던 와우산 숲속 탐방활동을 평일 2회로 늘리고 곤충 표본제작 활동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와우산 숲속 탐방활동은 서울시 숲해설가의 도움으로 와우산의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곤충을 사육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오는 23일(목)부터 8월 20일(목)까지 매주 화 ․ 목요일에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12명 내외로 직접 체험단을 구성해오면 요일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자연체험학습의 심화단계로 곤충표본 제작활동도 함께 운영 한다. 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곤충표본 제작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곤충 표본을 만들며 다양한 곤충의 구조 등을 배울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주1회) 운영된다. 7세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2만원(재료비 포함)이다.

참가 신청은 서강동주민센터(☎ 322-8431)나 인터넷 다음카페 와우산지킴이(cafe.daum.net/902030)로 하면 된다.

◎ 첨부사진

▲ 지난 6월 12일 샛터유치원 어린이들이 와우산 꼬마곤충마을을 방문해

체험학습을 하며 특이곤충을 관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