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16일(목) 관내 성서초등학교(교장 문인화) ‘과학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어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서초등학교의 기존 과학실은 실험에 필요한 도구 및 시설이 부족해 교사와 학생들이 원활한 수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총 8천6백만원(구 예산 4천6백만원, 서울시 서부교육청 예산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학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성서초등학교 과학실에는 컴퓨터와 검색대를 비롯한 정보화시설이 마련됐으며, 초음파 세척건조기, 밀폐형 시약장, 암막 및 환기시설 등을 설치하고 실험대와 의자도 새롭게 교체했다.

마포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30억원을 편성해 교육환경 개선에 투입했다. 또한 관내 학교 시설 정비에 9억4천만을 추가로 지원했으며 5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등 교육발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영섭 구청장은 “이번 ‘과학실 현대화’ 사업으로 실험과 수업을 동시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과학수업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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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목) 성서초등학교 ‘과학실 현대화’ 사업 완료로 개관식을 가진 뒤, 신영섭 구청장이 교내 과학영재반 학생들의 실험수업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