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의 대표 기관인 마포구의회가 발 벗고 나섰다. 마포구의회(의장 박영길)는 지난 2010년 11월 25일 열린 제157회 마포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포구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정책 지원 활동을 하게 될 『교육지원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김순금 의원, 마동환 의원, 오진아 의원, 장영숙 의원, 한일용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 하였다. 이어서 지난 12월 24일에는 마포구의회 교육지원특별위원회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 위원회를 꾸려갈 채비를 마쳤다. 위원장에는 성산2동․상암동 출신의 오진아 의원이, 간사에는 공덕동 출신의 장영숙 의원이 각각 선출 되었다. 교육지원특별위원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12월 29일 관내 교육시설인 「마포구립서강도서관」과 「꿈나래어린이영어도서관」을 현장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지난 1월 13일 오전 10시에는 마포구 교육지원 총괄 부서인 교육지원과로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를 받았다. 현장방문과 업무보고를 통해 개략적인 현황파악을 마친 교육지원특별위원회는 마포구의 교육 수준의 비약적인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진아 위원장은 “교육지원특별위원회는 마포구 주민들의 교육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 될 수 있도록 마포구와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 속에,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