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출동 클린맨 환경지킴이’ 인형극 공연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린이 환경 인형극은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17일 하루 동안 2회에 걸쳐 50분씩 공연했다.

‘출동!! 클린맨’은 초록별 지구를 지키는 ‘클린맨’과 지구를 오염시키는 ‘세균맨’들과의 한판 승부를 겨루는 내용.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환경 보전 실천의 자세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근함을 느끼는 인형극을 통한 환경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해 학습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