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저소득가정 1700세대 김장김치 전달

겨우내 반찬거리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김치를 준비하는 김장철이 다가왔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나눠주는 행사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마포의 저소득 가정에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의 손길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오는 11월 19일(목) 월드컵경기장 풋살경기장 앞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KT&G 복지재단(서부복지센터)후원으로 관내 1700세대에‘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갖는 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KT&G 복지재단(서부복지센터)을 비롯해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민간복지기관 9곳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가하며, 관내 저소득 가정 1700세대에 세대 당 10kg, 총 17000kg의 김장 김치를 전달한다.

마포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경기침체로 모두들 힘든 한해였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은 변함이 없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추위로부터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행사개요

○ 행 사 명 : KT&G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2009년 마포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 행사일시 : 2009년 11월 19일 (목) 09:30~15:00

○ 장 소 : 월드컵경기장 풋살경기장

○ 참가인원 : 총200명 (민간복지기관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

○ 주 최 : KT&G복지재단 서부복지센터 외 민간복지기관 9개 기관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마포재가노인복지센터, 보사노인복지센터,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우양, 서울마포지역자활센터, 연꽃마을아현노인복지센터)

○ 행사내용 : 당일 담근 김장김치를 세대 당 10㎏씩 1,700세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