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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로 노인일자리사업 이달말까지 연장 실시 |
| 작성일 :
08-12-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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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10월 노인일자리사업이 종료되어 수입원이 끊긴 저소득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한달 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이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생계가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노인을 지원해, 위기가정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총 10개 사업, 644명 규모의 노인일자리사업에 긴급 투입할 1억 3,240만원을 서울시 보조금지원 요청과 구 잔여예산 전용 등으로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동 주민센터의 노인거리환경지킴이,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의 노노케어, 대한노인회 마포지회의 초등학교 급식지도 등이 포함된다. 기존 노인일자리사업에 종사했던 어르신들이 재투입돼 한달 간 추가 근무하게 되며 근로조건은 주 3-4일 일하고 월 보수 2십만원 이내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올해 예산보다 71.7% 증가한 18억 8,883만원을 노인일자리 사업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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