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 평년보다 추운 날 많아... 철저한 대비 없으면 동파사고 발생 우려 ↑
- 동파 피해 막기 위해선 ‘예방’이 최우선,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 당부
①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 등 보온재로 채우고 외부를 밀폐해 찬 공기 유입 차단
② 영하 10℃ 이하에는 ‘보온 +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으면’ 동파예방에 가장 효과적
③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화기 사용하지 말고 따뜻한 물수건 사용, 동파시 120 신고
□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돼(기상청 발표 ’12. 12. 3)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올해 많은 동파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따라 시(서부수도사업소)는 동파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동파 취약 건물들을 특별 관리하고 ▲동파로 인한 생활 불편을 더 많이 느끼는 사회소외계층 동파 관리에 나섰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 사고시 긴급복구 위한 24시간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 운영 등 체계적인 동파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파는 예방이 최우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당부>
□ 시는 ‘시민들은 일기 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한파가 예상될 때는 다음과 같은 예방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1. 계량기 내부에 헌옷, 솜이나 신문지 등 보온재를 가득 채우고 외부는 보온덮개(비닐)로 막아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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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온재(에어캡)와 보온덮개(비닐) 보온 효과 시험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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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온덮개로 막으면 계량기 내부온도가 0.38 ~ 3.26℃ 높아져 보온효과가 있음
- 영하 15℃ 조건에서 보온덮개를 하면 계량기함 내부온도가 1.8℃
높아 보온효과가 있었으나, 보온재, 보온덮개 동시 사용하면 내부온도가
7.7℃ 높아져 보온효과가 더욱 확실
- 현장 및 실험실 성능조사 결과, 온도가 영하 10℃ 이하인 조건에서 보온
덮개만으로는 계량기함 내부온도가 0℃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
보온재와 보온덮개에 사용하는 것이 동파예방에 더욱 효과적임 |
2. 올 겨울 동파 현황에서 나타난 것처럼 동파는 영하 10℃ 이하에서 많이 발생함으로 보온 + 수도꼭지의 물을 졸졸 흐를 정도로 틀어놓으면 동파예방에 효과가 높다.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야간이나 외출 시에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는다.
기온(평균) |
0℃ ~ -10℃ |
-10℃ ~ -15℃ |
적정 출수량 |
250mL/분(15L/h) |
330mL/분(20L/h) |
<기온별 적정 출수량>
<분당 250mL를 틀어놓은 수도꼭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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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영하 15℃ 이하 기온에서 급수관 및 수도계량기가 동결되지 않는 출수량
3.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 화기(토치램프, 헤어드라이기 등)를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따뜻한 물수건을(50~60℃) 사용해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준다.
4.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 또는 서부수도사업소(3146-350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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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으로 보온된 수도계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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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년에 사용했던 보온재(헌 옷, 솜 등)는 계량기함 내부의 습기로 인하여 젖은 경우 보온 효과가 떨어지므로 새로운 보온재(헌 옷, 솜 등)를 사용 한다.
첨부 1) 수도계량기함 보온재
□ 동파방지용 계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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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
□ 수도계량기함 보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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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덮개(아파트용) |
보온팩(맨홀식 일반주택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