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멜라민 식품 수거 위한
관내 업소 일제점검 실시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멜라민 파동과 관련 관내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27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문구점, 대형마트, 소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 708개 업소를 방문, 멜라민 함유 식품에 대한 압류 및 수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업소에서 판매 중인 일시적 판매금지 식품에 대해 봉인 조치하는 한편, 추후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부적합 판정된 식품에 대해서는 압류 및 폐기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는 이번 일제 점검에서 누락된 업소를 추가로 방문하여 지속적인 지도 점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식약청으로부터 추가판매금지품목과 해제품목을 수시로 입수, 업소주들에게 휴대폰 SMS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언제든지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 게시하고 있다.
  멜라민 관련 신고는 국번 없이 120번, 1399번, 또는 마포구보건소 식품안전추진반[☎(02)330-2526~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