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장애인에게 손상된 신체부위를 보완해 주고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기 위해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마포구가 총 예산 1억 7천만원을 들여 실시하는 이 사업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장애인이며, 등록된 장애에 해당하는 용도의 보장구를 신청하면 된다.

보장구 유형으로는 의지(팔,다리 등), 보조기(팔, 척추, 골반, 다리 등) 및 기타 보장구로 지팡이, 저시력 보조안경, 보청기, 정형외과용 구두, 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이 있다.

지원범위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는 유형별 기준액(상한액)의 100%를, 2종 수급권자는 유형별 기준액(상한액)의 85%를 지원한다. 2종 수급권자의 경우에도 나머지 15%는 장애인 기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구 지원 기준액(상한액)으로 전동휠체어 209만원, 전동스쿠터 167만원, 휠체어 48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