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0일 오후 14시 마포구청서 마포지역 저소득 청소년 300명 초청, 무료공연도

2008. 5월 서울시에서 주최한 ‘2008년 푸드뱅크 10주년 기념식’에서

조영구씨가 ‘피자 행복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방송인 조영구씨를 단장으로 하는 ‘사랑의피자’ 봉사단과 함께 방학기간 동안 끼니를 거르는 마포지역의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100판의 즉석피자 나누기 행사를 벌인다.

오는 2월 20일(금) 오후 2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있을 이 행사에서는 마포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아동 등 저소득 청소년 300명을 초청해, 갓 구운 피자 100판을 제공하는 한편 조영구씨가 활동 중인 혼성 3인조 그룹 ‘쓰리쓰리’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 비보이댄스, 개그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사랑의피자' 봉사단(단장 조영구, 부단장 민혜경)은 피자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특수차량을 제작해 전국의 보육원과 산간벽지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피자나누기 행사와 무료공연을 해주는 연예인 봉사단체다.

특히 이 봉사단의 단장이자 전문MC로 활약 중인 조영구씨는 ‘사랑의 피자차’ 외에도 사랑의 밥차(대표 정준호) 등에서 7년째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훈남이다. 어려웠던 무명시절을 딛고 30억 자산가가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는 최근 피자사업을 통해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영구씨는 “우연히 봉사를 갔던 보육원에서 식은 피자를 먹는 아이들을 보고 뜨끈뜨끈한 피자를 주고 싶단 생각으로 이 같은 활동을 시작했다”며 “어려운 청소년들이 당장은 힘들어도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항상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열심히 생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행사개요

○ 일 시 : 2009. 2. 20(금) 14:00～16:00

○ 장 소 : 마포구청 대강당 및 구내식당

○ 대 상 : 저소득층 아동 300명

○ 세부일정 :

- 14:00 ~15:30 ------------- 축구공 묘기, 마술, 비보이, 댄스 등 ‘사랑의 피자 봉사단’ 문화공연

- 15:30 ~16:00 -------------------- 피자 나누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