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보건소(보건소장 하현성)는 대사 장애를 관리해주는 대사증후군 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클리닉에서는 혈압, 혈당, 동맥경화 검사, 복부비만, BMI 측정 등 기초검사를 비롯, 필요시 정밀 혈액검사 및 진료를 해준다. 또 운동, 영양 등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준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참여자에 한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대상은 지역주민 중 복부비만이 있거나 혈압, 혈당, 콜테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으로 미리 등록한 후 보건소 내과로 내방하면 된다. 이 클리닉은 2009.3.7(토)부터 시작되며 매주 월~금(09:00-18:00)과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보건소 2층 내과(☎3153-9134, 3153-9173)

대사증후군은 대사장애로 인한 여러가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복부비만(허리 둘레 남성 90㎝, 여성 80㎝이상), 중성지방(150㎎/㎗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남성 40㎎/㎗ 여성 50㎎/㎗ 미만), 공복혈당(110㎎/㎗ 이상),혈압(수축기 130㎜Hg 이상 또는 이완기 85㎜Hg 이상) 등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