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신수동주민센터(동장 조용순)는 지난 4월1일 신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창) 주관으로 ‘사랑의 멘토링사업(이웃사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멘토링사업(이웃사촌)’은 저소득가정과 정이 있는 주민이 1:1 멘토링을 맺어 관내 종교단체, 식당 등 독지가의 후원으로 마련한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신수동 주민센터가 추진하는 살기 좋고 온정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인 Happy-Eye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4월1일에 1차로 군자네 한식당(대표 서숙희) 후원으로 마련한 밑반찬을 통장 및 적십자봉사회원 40여명이 신수동 관내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전달했다.

조용순 신수동장은 “밑반찬을 나누며 작은 정을 쌓아가는 사랑의 멘토링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독지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