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애향가.
도울(道菀) 배준성(裵峻晟)
동천의 푸른 물은
삼산을 돌고 돌아
전라선 기적 싣고
바다로 간다.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처럼
강물과 속삭이는
다정한 돌처럼
꿈 많은 우리들,
정 많은 우리들
우리들은 하나 되네.
하나가 되네.
순천~ 순천~
아름다운 우리의 고향
우리가 주인이 되어
길이 빛내리라.
옥천의 맑은 물은
선녀의 정을 싣고
경전선 장대를 지나
아름답게 변하는
도시의 꿈처럼
동천과 옥천의
끝없는 사랑처럼
산 같은 우리들,
강 같은 우리들
우리들은 꿈이 있네.
사랑도 있네.
자랑스런 우리의 고향
* 시인 겸 작사 ․ 작곡가, 주간 평생교육신문 ․ 계간 배낭문학 발행인 겸 편집인/대표, 도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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