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이 어려운 이웃에게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힘을 일깨워 주고 있다.
마포구유치원자율장학회는 지난 30일 관내 24개 사립유치원생 2,200여명이 1년 동안 한 닢, 두 닢 정성스럽게 모은 위기가정 돕기 성금 7,063,530원을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모금액은 지난 1년 동안 유치원생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100원, 200원 아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유치원자율장학회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아이들과 함께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포구 관내 사립유치원 어린이들은 이러한 모금 운동을 올해로 6년째 계속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이맘 때 쯤에도 97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김정호 교육지원과장은 “이렇게 정성스럽게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위기에 빠진 가정을 돕는데 사용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