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립 마포청소년수관(관장 한성우)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문화감수성을 지닌 초등 4-6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유스나루 글로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17일 개소하고 201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청소년의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의 생활관리, 상담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포청소년수련관이 2012년 신규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학교 교과학습지원, 독서지도 등의 자기주도학습, 청소년의 특기적성개발을 위한 전문체험활동 및 주말체험활동, 급식지원, 건강관리, 상담, 귀가지도 등의 생활관리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청소년전문가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기본 운영하되 현재 전국 200여개 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곳과는 차별화 하여 청소년에게 다양한 글로벌 문화체험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도록 시범 운영한다.
마포청소년수련관장은 다양한 국제적 문화 감수성을 키워나가야 하는 글로벌 시대에 부모의 맞벌이가 늘어나 학원 등의 사교육현장으로 내몰리거나 방과 후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지도로부터 자칫 방치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문가와 지역사회가 부모의 마음으로 청소년을 보살피게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유스나루 글로벌방과후아카데미는 마포청소년수련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격이 되는 초등 4-6학년 청소년이면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2-3153-596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