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리틀야구단 출범… 차세대 야구왕, 마포에서 키운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에 ‘경력’있는 리틀야구단이 새로 생겼다.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 서울 서부지역에서 활동해 온 ‘서부리틀야구단’이 마포구 이름을 달고 새 출발하는 것.
‘마포구 리틀야구단’의 출범은 관내 초․중학교에 야구부가 개설돼 있지 않아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이 타구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막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 야구단을 후원하는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는 기존 서부리틀야구단이 쌓아온 명성과 기량을 주춧돌 삼아 마포지역의 우수 선수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포구 리틀야구단은 대한야구협회 지도자인 조상진 감독 휘하에 현재 16명의 유소년 선수가 뛰고 있다. 이들 선수 외에도 관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의 신입단원을 연중 모집한다.
야구단은 매주 5일, 방과후 2시간씩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마포구 망원동길 231) 어린이 야구장에서 야구의 기본동작과 이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방학을 이용해 전지훈련과 친선경기도 갖게 되며 스포츠토토배 등 각종 리틀 야구대회에도 참가한다.
이 리틀야구단이 야구선수가 장래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라면 취미생활을 위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마포구 야구교실도 운영된다. 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말, 일요일 오후에 수업이 진행된다. 실력이 인정되면 리틀야구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마포구 리틀야구단의 조상진 감독은 “마포구 리틀야구단을 명문팀으로 키워 리틀 야구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마포 지역에 학교 야구부가 신설되는 등 리틀 야구가 활성화되는 전기를 불러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여 문의는 마포구 리틀야구단 ☏336-5996, 조상진 감독 011-711-5996, 마포구청 문화체육과 ☏3153-8372
한편 지난 3월 19일에는 마포구체육회 사무실에서 조상진 감독(뒷줄 맨우측)외 야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 리틀야구단’ 결단식(▶아래사진 참조)이 열렸다.
☞ 마포구리틀야구단의 전신인 ‘서부리틀야구단’은 1989년 창단돼 지금은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LG출신의 이상훈씨를 비롯, 롯데 김주찬, 전 두산베어스 김용성 선수 등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 토, 일요일(2009. 3월 20일, 21일)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야구위원회 주최로 장충리틀야구장에서 펼쳐진「2009 한․일․대만 친선교류대회」에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를 내기도 했다.
☞ ‘리틀야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클럽체육이다. 학교 야구부와 달리 학교 수업에 충실할 수 있고 개인 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