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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원연합회 손잡고 희망 청소년 키운다!마포, 11일 학원연합회와 무료학습지원 서비스 협약 체결
작성일 : 10-11-13 02:08    








서울 디딤돌 사업 연계…교재비는 구청 직원들 기부금으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포구 학원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무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11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관내 거주 청소년들 중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마포구는 관내 거주 저소득 초, 중, 고등학생 100명을 모집해 관내 학원의 무료학습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는 지역 내 학원, 상점, 기업체, 개인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기부한 서비스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계하는 서울 디딤돌 사업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학원 수강을 위한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했던 서울 디딤돌 사업에 마포구 직원들의 기부금을 활용해 1인당 월 4만원의 교재비까지 지원해줘 완전한 무료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습학원(34개), 외국어학원(10개), 미술학원(79개) 등 학원연합회 등록 학원 123개 학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복지급여 상자가 1순위이고, 틈새계층과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는 학생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교재비로 쓰이는 기부금은 마포구 직원들이 저소득 계층 자녀의 상대적 빈곤감을 해소하고자 결연을 통한 급식비 및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공직자 1대1 희망 나눔 결연사업’을 추진하며 남은 지원금으로 충당된다. 현재 7천600만원이 확보된 상태다.

마포구 직원들 중 ‘1대1 희망 나눔 결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은 모두 420여명으로 전체 인원의 30%에 달한다. 이들의 기부로 지난해만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85명에게 급식비 또는 교육비로 매월 5만 원씩 총 4천250만원을 지원했었다.

구 관계자는 “잔여 지원금이 다 소진되면 교재비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도 검토 중이다”며 “학원 수강비는 물론 교재비 부담에서도 완전하게 벗어나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학원연합회는 지난 8월에도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 200만원을 관내 불우 청소년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번 무료학습서비스 협약 체결을 통해서는 수강 학생들에게 더욱 열정적이고 성실한 학습지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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