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개선으로 생산성 높은 조직문화 구현”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평전)은 지난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11년 제 35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 지자체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관리업무 중심의 조직을 현장업무 중심으로 개편하여 경영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이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이뤄냈으며, 매년 자체적으로 조직진단을 실시하여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고객의 의견수렴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각적인 경영개선을 추구했다.

또한 성과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직운영, 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김평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전 직원이 공기업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언제나 고민하고,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며 경영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던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 공기업 생산성 향상의 선두주자가 되는 날까지 더욱 최선을 다하여 그 결과가 고객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 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대회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정보화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경영성과가 가장 우수한 기관을 뽑아 시상하는 것으로 1962년 ‘생산성상’으로 제정돼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과 공공기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