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상모)에서는 2009년 11월 27일(금) 16:00부터 마포구 창업복지관 대회의실(2층)에서 2009년 제3회 창의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공기업의 태생적 정체성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구청 대행사업을 위탁받아 수동적으로만 일하던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어떠한 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구민에게 사랑받는 우수공단을 실현하고자 공단 전 직원이 1년간 발굴한 총 600여건 중 5개 부서에서 4개 과제가 우수사례로 제출되어 해당 발표자들이 발표를 하였다.

창의경진대회는 업무 운영상 미비사항,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도출 등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경진대회의 추진방향은 첫째, 우수팀에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혁신의 동기를 부여하고 제도개선이 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실현되게 하는 것이고 둘째, 경진대회에 제출된 타부서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혁신의 중요성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셋째, 창의제안 발표대회를 통하여 우수사례를 타 기관에 전파하여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공단 이미지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총 6명의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하여 엄격한 심사를 하였다.

2009년 창의제안 경진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KMS(사업장 현미경 진단)실천 사례’를 발표한 경영지원팀 이형근이 차지하였고 우수상은 ‘에너지 절감 추진 실적 우수사례’를 발표한 시설관리팀 오남일 받았으며 우수 제안왕 및 제안 마일리지 포인트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인 KMS(사업장 현미경 진단) 실천 사례는 2009. 12. 17(목) 서울시청에서 주관하는 창의경진 발표회 본선에 선정되어 발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이 타부서와 다른 직원의 업무에 관심을 갖게 되어 상호 업무 이해도가 향상되었으며, 발표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과정에서 팀원에 대한 애정 및 단합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음은 물론 공단 역량이 예전에 비해 많이 상승하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