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저소득 가구 위해 1천만원 기탁
홍대 앞에 ‘클럽 데이’ 열풍을 몰고 온 클럽문화협회(회장 최정한)와 대표적인 홍대클럽 중 하나인 M2클럽(이사 최병상 외 5인)이「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써달라며 마포구(구청장 신영섭)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클럽문화협회와 M2클럽은 클럽 운영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모아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클럽문화협회는 클럽데이 행사에 참여하는 21개 홍대 클럽으로부터 수익금 일부를 기부 받아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M2클럽은 독자적으로 500만원을 내놓았다.
클럽문화협회 관계자는 “홍대 앞에서 클럽을 운영하는 클럽주 가운데 20~30년 동안 이 곳에 거주해 온 사람들이 많고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클럽데이’가 지난해 말 100회를 넘었을 정도로 젊은 층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며 “ ‘홍대앞’이라는 특수한 지역성을 기반으로 많은 혜택을 입은 만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금은 2010년 1월 8일(금) 오후2시, 마포구청에서 클럽문화협회 장양숙 총무, M2클럽의 최병상, 전종희 씨가 참석한 가운데 신영섭 마포구청장에게 전달됐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성금은 올 겨울 유례 없는 한파와 폭설로 깊은 시름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럽문화협회는 홍대클럽의 문화관광적 가치를 올바로 세우고자 지난 2003년 시민단체, 클럽 관계자, 지역예술인들이 창립한 단체다. 이 협회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팔찌 하나로 홍익대 일원 클럽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인 ‘클럽데이’를 비롯 사운드 데이, 로드클럽페스티벌 등 홍대지역 클럽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주도적으로 발굴, 주최해왔다. M2를 비롯한 21개 홍대클럽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