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새우젓 축제관련

먹거리 장터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성료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성환)이 관리하는 마포농수산물시장과 월드컵공원 인근에서 제8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구의 최대의 축제로 많은 구민과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새우젓 축제 행사에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축제의 최대 핵심행사는 아마도 먹거리 장터가 아닌가 한다. 먹거리장터는 2010년부터 마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 먹거리장터는 관내 직능단체와 음식업협회,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에서 매년 13개 기관이 참여하여 행사에 참여한 구민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도 먹거리 장터는 다른 해에 많은 공을 드린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넓은 면적에 먹거리 장터를 확대하고 장터부스를 고객편의 위주로 개편 배치하여 행사의 주역으로 급부상하였다

먹거리 장터의 주요 개편사항을 살펴보면 부스 운영자의 편의를 위하여 가스를 저압에서 고압으로 변경하고, 시식장소의 탁자 및 의자를 공단에서 일괄 준비 배치하였고, 시식장소의 청소관리원을 증가 배치하여 시식장소의 청소 및 정리 등을 함으로서 참가기관에서는 다른 부분에 신경 쓰지 않고 부스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여 참가기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먹거리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이용편의를 위하여 시식장소의 그늘막 투광률을 개선(50%에서 95%로)하고 검정에서 무지개색으로 변경 설치하여 취식장소의 차폐율 및 쾌적성을 개선하였으며, 시식코너의 조명을 그늘막 아래에 일괄 배치하여 시식코너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고객들로부터도 긍정적이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에 참가한 한 구민은 “새우젓축제를 관람하기 위하여 매년 행사장을 방문하였는데 올해는 다른해와 달리 행사장 입구에 화려한 그늘막 설치와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행사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듯 하면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먹거리 행사를 주관한 공단의 한 관계자는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는라고 행사 시작 1주일 전부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행사를 준비에 많은 힘이 들었지만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민 및 부스 운영하는 각 기관들이 만족해 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는 의견을 보였다.

본 기자가 취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새우젓 축제에 먹거리 장터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먹거리 장터를 발전시키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한 공단 이사장 이하 관계직원들에게 수고하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다만, 금번 행사의 옥에 티라고 생각되는 것은 먹거리 장터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였다. 먹거리 장터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음식물, 재활용 일반쓰레기로 분리하여 쌓아놓고 있지만 먹거리 장터의 쾌적성을 위하여 신속한 배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이부분만 개선된다면 먹거리 장터는 앞으로도 새우젓 축제의 핵심행사로 자리 잡아 구민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 맺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