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언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나눔프로젝트 ‘YOUTH 상생 취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YOUTH 상생 취재단’은 마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기자단 ‘어머나’로 활동하고 있는 중·고생 15명이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방과후아카데미 회원 중 다문화가정 초등생 30여명의 멘토가 되어 그동안 배운 기자소양 전문교육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어머나’ 단원들은 그동안 현직 기자에게 취재 방법 및 기자작성법을 배우고 글쓰기 강사와 글짓기 작업을 함께하는 등 청소년 기자단으로 활동하기 위한 기자소양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신문제작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초등생들에게 ▲신문제작과정의 이해와 실습 ▲멘토 역할 및 프로그램 기획 ▲기자단 멘토 위촉식 ▲바른말 고운말 미니특강 ▲나만의 신문책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YOUTH 상생 취재단’은 오는 4일(토)부터 25일(토)까지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청소년수련관 창의사업팀(☎3153-5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 진행 추이에 따라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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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어머나’ 단원들의 회의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