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골프대회는 인기연예인(구본승, 김소이, 김영석, 김정균, 박정운, 박현심, 윤예희, 유태웅, 위양호, 이경영, 차광수, 이승규, 이애숙, 정동환, 최성민, 최형만, 황기순, 황우연)들이 참여하여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소속된 프로와 연예인들이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 40명과 조를 이뤄 함께 라운드를 하여 장애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희망을 전해주었고, 퍼팅 챔피언십과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였다.

금번 대회는 베스트밸리골프클럽의 골프장 협찬과 최경주재단, 연타발, Volvik, ㈜슈페리어, SK증권, 데니스골프 등 각계 각층에서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였다.

특히 본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태화복지재단 신경하 대표이사와 월드비전 홍보대사 탤런트 김혜자씨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하였다.

본 대회를 주관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명자 관장은 "제3세계의 빈곤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로 장애인이 소외계층을 위한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이웃 사랑의 장(場)이 되었다. 또한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도전 정신을 심어주어 스포츠맨십을 통한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