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관리업무 중심의 조직을 현장업무 중심으로 개편하여 경영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성과주의 시스템을 정착하여 직원 참여경영을 실현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이뤄냈으며, 사업장별 고객의 핵심 요구사항 파악을 위해 온 ․ 오프라인 채널을 다양화하여 서비스 차별화를 추구하는 등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처우개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유료시설 무료 ․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사적 참가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공공성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여, 공기업 리더십의 선두주자로 인정을 받았다.

  이날 수상을 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김평전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3년 연속 생산성대상을 수상하였는데, 상을 받을수록 어깨가 무거워진다.”고 말하며 앞으로 공기업 생산성 향상의 선두주자가 되는 날까지 더욱 최선을 다하여 그 결과가 고객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대회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정보화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경영성과가 가장 우수한 기관을 뽑아 시상하는 것으로 1962년 ‘생산성상’으로 제정돼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과 공공기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