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오는 18일(금)까지 저소득층의 주거 ․ 창업자금과 자녀 교육자금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통장 및 꿈나래통장’ 2차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저소득 근로자가 주거자금 ․ 소규모 창업 ․ 본인(자녀)의 고등교육훈련비용 마련 등을 목적으로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이를 통해 3년간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합한 금액을 마련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만18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복지급여자며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의 정기적인 근로소득이 있는 재직자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2세 이하 저소득 가구의 자녀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 역시 참가자가 5년 또는 7년간 매월 3만~10만원을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적립 지원해준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거주자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자, 지역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가 일정수준 이하인 자, 자산 ․ 소득 조사결과가 일정기준 이하인 자로 만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이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56명, 꿈나래 통장은 66명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www.seoul.go.kr), 서울시복지재단(www.welfare.seoul.kr)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3153-8806)로 문의